▲ 진천상공회의소와 청주세관이 업무협약을 갖고 FTA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청주세관과 함께 17일 청주세관 2층 회의실에서 ‘수출기업 FTA 지원 및 활용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천상공회의소와 청주세관의 이번 MOU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FTA 무역시대를 맞이하여 △FTA 국내․외 동향에 대한 정보분석 및 제공과 홍보는 물론 △수출기업에 대한 원산지증명발급 지원업무 강화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특별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FTA관련 지원책을 통하여 FTA활용을 극대화 하고, FTA혜택을 모든 기업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천상공회의소와 청주세관은 기초 전문인력과 기본 인프라가 열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FTA활용 인프라 지원, 컨설팅 지원 및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업무 협조 등 상호 협력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 회장은 “진천상공회의소는 우리지역 경제의 구심점으로서 회원기업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우리지역 수출기업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생각된다”며 “FTA를 적극 활용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