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 RISE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충북 RISE 현안 공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와 충북 RISE 센터-진천군청-진천상공회의소가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이하 RISE)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1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RISE 현안 공유 간담회에는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과 RISE 추진위원, 김진덕 충북 RISE 센터장, 이진숙 대학행정지원팀장, 정설희 사업운영팀장, 강준모 산학협력지원팀장, 박진숙 진천군청 교육청소년과장, 김혁동 진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 간의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으며,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도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RISE는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LINC 3.0·LiFE·HiVE·지방대활성화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자체 주도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 맞춤 대학지원 체계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대학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다시 지역을 키우는 선순환 교육혁신의 모델을 안착시키고 있는 우리 대학교는 대학의 혁신과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지역의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 및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덕 충북 RISE 센터장도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은 RISE 기본계획에서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로 청년 인재 정주율 향상’을 핵심 목표로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효율화 △산업고도화를 위한 R&D 혁신 기반 강화 △전 생애주기 교육권 확보 △글로벌 문화 창조 K-컬처 세계화 등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우석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