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반, 실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1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한국의 교통법규와 운전용어를 이해하고, 원활한 운전면허 취득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통법규와 주요 용어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필기시험 준비를 도왔으며,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전문적인 실습을 제공해 높은 합격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왕은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생활 자립과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 초기 정착 지원 서비스, 사회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센터(☏043-537-54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