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위한 에어컨 무료세척 모습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에서는 지역 관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클린케어 지원사업’을 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에어컨 클린케어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어컨 분해청소를 통해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에 공기질 및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에어컨 클린케어는 전문업체가 방문해 단순한 필터 세척이 아닌 분해 세척을 통해 내부 오염을 제거하고 고압장치를 이용해 배수범프와 열교환기 등을 세척한다.

또한 지원사업은 예산 범위에서 관내 소상공인 20개 업체를 자체 선정해 에어컨 종류와 관계없이 점포당 1대를 지원하고 있다.

안원희 회장은 “냉난방기 분해 청소는 소상공인이 스스로 하기 힘든 부분”이라며 “시작은 미약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