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평화예술협회에서 전국 공모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통일부, 환경부, 기독교방송, 불교방송, 원음방송, 평화방송에서 후원한 제9회 대한민국 평화예술대전에서 진천군 작가들이 대거 입상해 화제다

이번 입상자들은 지난 5월 24일 한국예총에서 대한민국명인으로 선정된 진천군의 노영동 화백으로부터 수년전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실력을 가꾸어온 수제자들로써 그 의미가 깊다.

수상자로는 진천군이 고향이면서 충남대를 졸업하고 한국화를 전공한 이유민씨가 통일부장관상과 박소령이 불교방송사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월면에 사는 장유진씨가 한국화부문 원음방송사장상을, 진천읍 문봉리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조정래씨가 서각부문 원음방송사장을, 진천군청에 근무하는 송상호씨가 솟대부문 평화방송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진천향교 명륜서화회에서 많은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고성민 회장과 신정숙 부회장이 솟대부문에서 특선을 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거 입상해 생거진천의 예술문화를 고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노영동 명인이 우수지도자상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에 입상한 직품들은 한국광고문화회관전시실(서울 잠실)에서 오는 21일까지 전시되고 있으며, 시상식은 7월 20일에 동 전시실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