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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악/아리랑 경창대회 ‘허와 실’제1회 생거진천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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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2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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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전국국악/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 모습

제1회 생거진천예술제 및 전국국악/아리랑 경창대회가 전국국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진천화랑관에서 성황리에 끝나면서 진천국악이 한단계 진일보 했음을 전국에 보여줬다.

이 대회에서는 김영미(51, 인천) 씨가 신인부 대상, 김원희(53, 부산) 씨가 일반부 대상, 김명자(56, 서울) 씨가 명창부 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박미정, 박경애 씨가 특별예술인상, 임진숙, 이순이 씨가 각각 우수지도자 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단체부 등 4개부문 93팀 200여명이 참가했다.

하지만 진천예총사무국의 미숙한 진행과 부대행사로 진행된 음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등은 ‘꿰 맞추기 식’이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 진천국악협회(회장 이충로) 민요팀

□ ‘초평아리랑 우수성’ 선보인 것은 ‘결실’
진천국악협회(회장 이충로)가 주관한 이번 전국국악 경창대회에서 ‘초평아리랑’의 우수성을 선보인 것은 크나큰 쾌거라 할 수 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국악명인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선보인 초평아리랑 곡조는 생거진천의 국악이 탄탄하게 발전됐음을 여실히 입증했다.

유모(46, 중앙대 교수) 심사위원은 “생거진천에서 유래된 ‘초평아리랑’을 진천국악 민요팀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보존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면서 “꾸준히 연습해 아름다운 국악 문화유산을 잘 계승해 달라”고 당부했다.

   
▲ 판화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 진천미술협회 회원들

   
▲ 진천음악협회에서 준비한 오케스트라 연주

□ 진천예총 사무국의 미숙한 진행, 개회선언도 '빼먹어'
이날 전국에서 모인 국악인과 생거진천 예술제를 위해 참석한 진천문인협회, 진천음악협회, 진천미술협회 등이 참가해 진천예총 사무국에서개회행사를 하면서 미숙한 진행이 도마위에 올랐다.

진천예총 사무국은 당일 초청장을 받고 개회식에 참석한 여러 내빈이 있었음에도 추가 내빈명단을 기록조차 하지 않는 등 행사 진행의 미숙함을 여실히 드러내 ‘구설수’에 올랐다.

게다가 진천문인협회 채희인 회장의 개회선언이 준비됐는데도 ‘빼먹고’ 바로 대회사로 진행되는 큰 실수를 저질러 주위를 당혹케 하는 등 자질적인 부분을 의심케 했다.

□ 음악, 미술협회 등은 들러리(?), 노규식 회장은 내년선거 불출마 밝혀
제1회 생거진천예술제에서 화랑공원 야외공연장에는 음악협회가 준비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미술협회가 준비한 사생대회 및 판화, 도자기 체험, 문인협회가 준비한 시화전 등은 단일 성격의 대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턱없이 부족한 예산과 진천예총의 ‘명령하달’식 진행으로 마찰을 빚으며, ‘궤마추기 식’으로 일관해 불만이 팽배하다.

이와 함께 노규식 진천예총 회장은 내년도(2014년도 3월) 진천예총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새롭게 진천예총을 정립하고 체계화 해야 하는 지역예술인들의 과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차기 진천예총 회장 후보로는 진천국악협회 이충로 회장과 진천국악협회 수석부회장 박경규 씨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진천예총 선거는 각 협회별(국악, 문인, 음악, 미술) 대의원 5인으로 총 20명이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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