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택진)은 지난 8일 진천상산초등학교에서 초‧중 학생 78명이 참가하는 ‘2013. 진천 초ㆍ중 학교 대항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진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창의의 날개를 다는 토론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 비판력과 논리적 사고, 발표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진천군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진천교육지원청이 주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학교 예선을 통과한 초4 ~ 중3학년 학생으로 초등학교 18팀, 중학교 8팀 총 26팀이 참가했으며, 찬반토론 3인 1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론, 반론, 최종변론 순으로 진행된 찬반토론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최우수 2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을 수여하였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가 학생 모두가 2013. 진천 초ㆍ중 학교 대항 학생토론대회를 알차게 준비하고 열심히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즐거움을 채워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고력과 발표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