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거진천 농다리 여자축구단(회장 배성자)이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성황리에 창단식을 개최했다.

▲ 진천군축구협회 임원진 일동

▲ 2013년 생거진천 축구활성화 리그에서 청솔조기회가 우승했다.

진천농다리 여자축구단(회장 배성자)이 지난 27일 오후 7시 진천읍 제일예식장에서 진천군 축구연합회(회장 김화영) 주관으로 열리는 진천축구클럽 축구인의 밤 행사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생거진천 농다리 여자축구단은 충북도내 최초이며,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체육팀으로 23세부터 49세까지 정회원 40명과 예비회원 12명으로 출범했다.

여자축구단에는 베트남·태국·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5명도 참여했다.

배성자 회장은 "1주일에 한 번씩 호흡을 맞추면서 건강도 다지고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축구협회는 여자축구단 창단식에 이어 생거진천 축구클럽 활성화 리그전 시상식과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2013년 생거진천 축구클럽 활성화 리그전에서는 청솔조기회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