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초교 어린이들이 자연탐구활동을 하고 있다.

진천 학성초등학교 김양래(39회 졸업, 영농조합법인 티움 대표) 동문이 모교에 단호박, 마디호박, 고구바, 고추 등 20여 품종의 종묘(약100여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김 대표는 해마다 모교의 후배들 자연탐구활동을 위해 작고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기증받은 종묘 1,000여 포기는 학성힐링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학교 텃밭에 심어지고 올 한해동안 식물의 자람을 관찰, 기록할 예정이다.

김 휴 교장은 “동문 선배로부터 매년 후배들을 위해 좋은 가르침과 경험 등을 할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종묘 실습으로 오는 10월에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동아리 한마당 발표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증받은 종묘의 일부는 ‘가족과 함께 하나 되는 학교 텃밭 체험활동’ 일자에 심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