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초교 김 휴교장(사진 왼쪽)이 효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학성초등학교(교장 김 휴)가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 사랑 선한 며느리인 김모신(이월 진광로) 씨를 선정해 효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시대의 사랑이 넘치는 가족, 며느리 모델을 발굴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 효 문화를 확산키 위한 것이다.

이번 수상자는 교원대표 및 학부모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등으로 구성해 공적심사위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했다.

효부상을 수상한 김모신 씨는“시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저에게 제일 큰 행복이라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부끄럽네요. 앞으로 가족들과 화목하게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휴 교장은 “가정이 해체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효부상을 통해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생각해보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