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최초 경제계보육지원사업 선정된 군립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진천군은 진천읍 벽암리에 소재한 벽암주공 휴먼시아 아파트의 입주에 따라 영유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립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12일 오전 10시 30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 제막식,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무상임대로 제공한 건물에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시행하는 경제계보육지원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하여 개원하게 됐다.

경제계보육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국공립어린이집신축 및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응모를 통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도내에서는 최초로 응모하여 지원을 받게 됐다.

어린이집 시설은 152㎡규모로 보육실 3개, 조리실, 원장실 등을 갖추고 있고 정원35명, 종사자 8명으로 지난해 9월 진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임종란 원장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