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등 강소농 실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진천군농촌지도자(회장 윤창섭)와 생활개선회(회장 음정희)는 농업기술과 경영을 겸비한 강소농 육성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 13일 화랑관에서 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강소농실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인 스스로 미래의 희망을 창출하는 성공의지를 고취하고 지역농업발전의 핵심주체로서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화합 및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기술을 배우기 위한 ‘웃음을 통한 행복찾기’란 주제로 한국웃음연구소 이성미 강사로 부터 특강이 있었으며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가 강소농의 주역으로서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농업발전과 단체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회원과 유공공무원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농업관련기관 단체장들이 시상을 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여 줬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모범적 농업인학습단체답게 바쁜 영농활동과 함께 틈틈이 자기개발을 위한 학습 결과물을 읍면 연구회별로 전시, 발표 <약선음식 외 9분야 500작품>하여 참석한 많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개선회 활동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두 단체 회장은 행사 마무리에서 “최근 기상이변과 FTA등 농업․농촌이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이끌어 간다면 농촌도 미래와 희망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