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범석 진천군수박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수박연합회원들이 축문으로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 국민의례.

생거진천수박연합회(회장 서범석)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진천군 역사테마공원에서 생거진천 수박 연합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유영훈 진천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최근 가격 폭락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농가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읍면 작목반 입장식을 시작으로 연합회 회장 대회사, 유영훈 군수의 격려사, 풍년‧안전농사 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명량운동회, 수박게임, 한마음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박 연합회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 간의 화합과 기술교류로 생거진천 수박의 고품질을 통한 명품화를 견고히 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극복하는 다짐의 장이었다.

유영훈 군수는 “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 확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농가의 어려움을 군과 수박재배 농가가 하나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