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훈 진천군수가 민선6기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하면 역사가 된다는 말처럼 군민들과 함께 명품 문화교육도시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1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6기 공약 확정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군수는 ‘꿈이 실현되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을 군정 목표로 6대 분야 57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기 투자한 6105억원 포함해 3조 5838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6기 대표 공약사항은 △국제문화교육도시 기반 구축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 △기업과 주민이 모두 잘사는 진천 △농․축산업 경쟁력 산업 △안전하고 행복한 평생복지 실현 △자연과 호흡하는 청정진천 구현 등이다.

이번 유 군수 공약의 가장 큰 특징은 민선 5기에서 추진한 주요현안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국제문화교육도시 기반 구축, 안전하고 행복한 평생복지 실현에 중점을 둔 점이다.

또한, 유 군수는 지난 6.4 지방선거운동 기간 중에 군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군민들과 약속한 사항을 최대한 공약사업에 녹여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진천군수 선거공약 관리 지침에 의거 체계적인 공약사업 관리 △상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 체제 구축 △추진상황 분석, 평가 및 확인 점검 △공약사업 추진상황 공유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군민들께 약속드린 정책과 사업은 모든 행정 역량을 다해 실천하겠다”며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그 결과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