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윤 참여연대 진천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참여연대 진천지부(지부장 유재윤)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법률학교를 운영했다.

충북참여연대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후원한 이번 법률학교는 시민의 권리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권리침해 예방을 위해 개설됐으며, 음성 다문화센터(소진원), 공인중개사(김병숙), 청주 YWCA(최상숙), 변호사(최영준) 등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상속법과 채무불이행, 농촌지역 부동산 문제, 보이스 피싱 예방법,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국적 취득, 혼인, 개명 문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재윤 참여연대 진천지부장은 “생활법률학교는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기르는 첫 시작”이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을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