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청 전경사진

▲ 이시종 지사

한 해 동안 충청북도에는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 이시종 지사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6기가 힘차게 출발했다. 다사다난 했던 2014년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12월, 그간의 충북도의 다양한 성과를 꼽아보고 되짚어 본다.

□ 도정 사상 국비 최대 확보… “충북경제 4% 달성 이룰 것”
충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찰떡 공조해 지난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2015 정부예산이 도정 사상 역대 최대 국회증액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해 확보액(4조 641억원) 대비 7.8%(3,169억원) 증가한 4조 3,810억원을 확보했다.

정부예산에는 ▲통합청주시 자율통합 기반조성비(청사 건립) ▲청주국제공항 시설개량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공구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센터 건립 ▲대청호 생태습지 조성 ▲세종대왕 초정르네상스 조성 ▲폴리스힐링 제천수련원 건립 ▲임산버섯 클러스터 조성 등 역점사업이 대부분 반영됐다.

특히 2015 정부예산에 반영된 신규 사업은 모두 146개 사업에 3,572억원으로 총사업비는 약 3조원(2조 9,176억원)에 이르고 있어 앞으로 발굴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신수도권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선 6기가 들어서면서 ‘경제’에 집중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경제 4% 달성’을 주안점을 두고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경제를 전국대비 4%로 끌어올리고, 미래 성장 동력을 어떻게 창출해나갈 것인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충북의 위상과 자존심을 높이기 위해 충북경제의 4% 달성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충북은 4%경제 실현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실시하고, 실현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마음으로 목표를 향한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일자리 40만개‧고용률 72%달성 추진전략 수립, 지역특화산업 육성 발굴, R&D 신규사업 발굴에 혼신의 힘을 쏟고,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마케팅을 지원하는가 하면, 투자유치 자문단 구성‧위촉, 진천산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의 발판으로 충북의 4% 경제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한 행군을 진행 중에 있다.

□ '영충호 시대 리더‘ 부상… “충북을 주목하라”
충북이 신수도권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는 징조가 이곳저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28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최우수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충북도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도 달성’이라는 기록을 수립하며 우수한 행정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2008년도 행정안전부 중심의 통합 합동평가가 실시된 이래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세운 최고의 성적으로 기록됐다.

또한 한국산업연구원에서 인구‧소득증가율로 평가하여 전국을 6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최고등급인 ‘성장A지역’으로 평가됐다.

각종 평가와 지표에서 앞 다투어 좋은 성적은 거두고 있는 충북도는 그야말로 영충호시대의 리더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한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이어 올해 9월 개최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목표했던 70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96만명이 관람하고, 303개 기업 및 4,10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과 오송을 알렸다.

또한 2014 솔라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2014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 3만여명 참가해 한중 우호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이오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가 지난 8월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하면서 충북도는 세계적 바이오 메카이자 바이오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충북도는 전국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8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5위를 거두며, 도민과 함께 건강한 충북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에서 올해 역시 우승하며 9연패라는 기적을 이뤄냈다.

충북의 경부역전 마라톤 9연패는 앞으로 충북이 경제, 문화, 복지,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도 충북이 선도할 수 있음을 암시해주고 있다.

아울러 주민의 의해 통합청주시 출범하였고, 전국 최초 어르신 돌보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 추진, 단양에서 영동까지 충북종단열차 운행, 청남대 총관람객수 800만명과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160만명을 돌파, 동서6축 고속도로 음성~충주 간 완전 개통 등 도민행복시대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은 영충호시대의 리더, 신수도권의 중심으로 서서히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가속페달을 밟아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2014년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공과 긍정의 변화에 박차를 가할 2015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