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부는 15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열린 2014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초등핸드볼위원회, 경북핸드볼협회 및 영주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2014 전국꿈나무 핸드볼대회는 10~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여러 대회에서 경기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획득하고 상대 학교를 압도하며우승 한 바 있는 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부는 이번 대회에서 역시 천안서초등학교 핸드볼부에 수비 조직을 흔들며 짜임새 있는 공격을 전개하여 23대 18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에 왕려(5학년)가, 최우수 감독상에 송권석 감독, 최우수 코치상에 소재현 코치가 개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날 경기를 진천상산초 윤병구 교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우승으로 이끈 학생들이 대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선수보강은 물론 차기 대회를 위하여 저학년 선수층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