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광혜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여! 꿈을 꾸고 큰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김기화 광혜원고등학교 교장의 적극적인 요청에 유 군수가 화답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군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간직하고 실현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 군수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추진 등의 추진 과정에서 실패, 어려움, 극복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항상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만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패와 많은 경험을 통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강조해 많은 학생들에게 용기와 큰 희망을 안겨 주었다.

진천군은 광혜원고를 지역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해 야간 심화반 교육프로그램 및 토요 집중반 운영에 따른 교육경비를 대폭 지원하였으며, 아울러 2014년 수시전형으로 현재까지 충북대학교 등 83명의 학생들이 4년제 이상 대학에 진학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유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큰 꿈에 도전하여 실현할 수 있도록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의 명문학교 육성, 창의인성, 특기적성, 학력증진 등을 위해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세계무대에서도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을 세계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세계 청소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한 최고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해외 연수 등 기회 확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