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향교 김영만(사진 가운데) 전교가 취임했다.

진천향교 김영만 전교가 지난 2일 진천문화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염정환 진천군의회의장 김상봉 진천군의회의원, 김병천 성균관고문, 노태근 대한노인회진천지회장, 남명수 문화원장 등 지역기관장들과 지역유림대표와 충북향교재단 권영수 이사장 등 300여명의 유림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만 전교는 “전교 취임을 하게되어 양어깨가 무겁다”며 “취임을 계기로 유림의 현안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나갈 길과 유림강상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진천지역 발전을 위하여 진천향교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역 유림들과 뜻을 같이해서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만 전교는 진천 행정리 출신으로 현재 안동김씨 대종회 고문이며 포상경력은 대한민국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고 도지사 표창 등 다수가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임복자(70) 씨 사이에 4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