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초등학교(교장 김휴)는 지난 20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정된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에는 안대를 활용한 시각장애체험, 한손으로 종이접기 활동을 통한 지체장애체험, 말하지 않고 행동으로 표현하여 맞추는 청각장애체험 활동 등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학교 건물 내 장애인을 위한 시설물을 찾아보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 아니라 전 세대에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을 발송하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대한 홍보를 도모했다.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장상을 받은 학습도움반 이경미 선생님(학성초 특수교사)은 “올해는 작년보다 좀 더 욕심을 내서 8개의 코너를 준비했는데 모든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