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도지사

민선 6기 1년을 맞아 이시종충청북도지사를 만나 그간 도정성과와 향후계획 등 주요 도정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다.

1. 민선6기 출범 후 1년을 성과
지난 1년 충북은 많은 변화가 있었음, 먼저 충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160만 도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성장A지역’ 평가, 경제성장률 전국 1위, 지역총소득 증가율 1위, ‘신수도권의 중심‧영충호시대 리더’로 착실한 토대를 다져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 바이오산학융합지구 준공, 충주바이오밸리 구축용역 완료, 글로벌 코스메슈티컬개발센터 착공 ‣전국 최초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국내 최 규모의 셀 및 모듈공장 설립(한화큐셀) ‣진천산수산업단지 준공(100%분양), 유기농업연구센터 착공, 우수기업 집중 유치하였습니다.

청주공항 이용객 170만명 돌파하는 등 국내 5대 공항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개항후 첫 흑자, 국제노선 확대, 무비자입국 환승공항 지정, 북측진입로 개설하였습니다.

도로와 철도 등 국가 X축의 핵심지역 부상으로 충북의 위상 제고되었습니다.
‣ KTX호남선 개통으로 연이용객 400만명 예상되며,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동서6축(충주~제천 개통)

인구와 경제규모면에서 3%대에 머물던 충북이 꿈과 희망을 싣고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뜻 깊은 1년이었습니다.

따라서 지난 1년을 평가한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이상을 주고 싶지만, 그 평가는 도민들께서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민선6기 충북경제 4%실현과 도민행복시대 초석을 다지기 위해 총 5개 분야 237개 공약 이행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약사업 추진실적은 완료와 이행과 정상추진 95%인 225건 이고 미착수와 부진은 5%의 12건으로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습니다.

2. 보람있고 기억에 남는 일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12년만에 열린 바이오엑스포는‘경제‧흥행’모두 성공으로 화장품뷰티 이어 연속 ‘대박’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303개기업 4천1백6명의 바이어 참가했으며 관람객 9십6만1천4백2십7명과 상담금액은 1조 2천억원으로 수출계약 2천1백7십3만불 입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6대 보건의료국책기관, 바이오캠퍼스 등 세계적 바이오 인프라 구축하고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도정 각 분야에서도 선전하여 도민의 자긍심과 충북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청주공항 개통 첫 흑자와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정부예산 4조 3천8백1십억원, 도민생활만족도 전국 1위, 전국체전 2년연속 8위, 경부역전마라톤 9연패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3. 힘들었던 일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축산 농가가 커다란 피해를 입어 도민들께 송구 할 뿐입니다.

지난해 12월 진천군 축산 농가에서 시작된 구제역 도내 전 지역 확산 9개 시‧군 36개 농장에 발생되어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소 88개소 운영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149일 만에 이동제한 조치 해제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올 2월에는 35개 농장에서 AI발생하여 4월 20일 가금류 이동제한 해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메리스 관련 철저히 대응하지 못한 점 도민들께 송구한 마음이 더 합니다.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너무 걱정 말고 도의 대응을 믿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실현 및 투자유치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투자유치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수도권은 대기업의 R&D투자, 외국인 직접투자(75.3%), 괜찮은 일자리 쏠림(60.2%) 등 기업 투자가 집중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주춤하고 지방이전 기업 유턴 움직임 있습니다.

특히, 4%경제 달성하려는 충북의 입장에서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충북은 민선 6기 ‘투자유치 30조 달성’ 목표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 기울이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는 597개 기업, 5조 9,478억원, 28,032명의 고용창출 하고 있습니다.

‣ 셀트리온제약(투자, 본사이전), 한화큐셀(태양광분야 세계1위) 유치하였습니다.
실국원장 대기업 담당제, 5대 주력산업에 해당되는 수도권 업체 공략, 생산용지, 공업용수 등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 투자유치 전략 강화를 위해 ① 제조업 중심에서 관광, 서비스산업 등 투자유치 확대, ② 연도별‧시군별‧부서(팀)별 도전적 투자유치 목표액 설정 운영, ③ 신규 투자정보 발굴을 위한 현장중심 투자 홍보활동 강화, ④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입지 선제적 대응해 가겠습니다.

4. 향후 3년간의 역점사업
충북은 전례없는 도정융성(道政隆盛)의 호기를 맞아 성장 A지역 평가, 경제성장률 전국 1위 등 높은 성정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의 기반위에 「충북경제 4%」와 160만 「도민행복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6대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4% 경제 실현을 위한 도정 역량 집중하여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글로벌코스메슈티컬센터 착공과 바이오밸리 오각벨트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조성, 자동차연비센터‧ESS(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시험평가센터‧기후환경 실증센터 착공 추진하겠습니다.

MRO단지 착공, 에코폴리스 실시계획 수립, 오송2단지 분양 등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을 본격화 하겠습니다.

충북선고속화사업, 충북순환철도망 구축, 충북종단열차 활성화하고 세종~오송~공항 연결도로망 착공, 동서5축(오창~안동), 6축(제천~삼척) 추진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천~평창 확장 등 호남-충북-강원 연결망 구축하고 청주공항 여객청사 증축, 활주로 확장, 천안~공항 복선전철, 노선다변화 등 도로‧철도‧공항 등 ‘국토 X축 중심‧신수도권 관문’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 입니다.

시골마을행복택시 운행,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완공, 장애인회관 추진, 9988행복나누미‧지키미 확대, 치매‧중풍없는 충북 지속 추진하고 세종대왕초정르네상스,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습니다.

5. 도민들께 당부사항
충북은 신수도권‧영충호시대, 인구와 기업‧일자리‧소득 증가, 성장 A지역, 경제성장률 전국 1위 등 높은 성장잠재력 인정받고 있습니다.

바이오‧태양광‧화장품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선점하고 철도‧도로‧항공 등 국가 교통‧물류거점지역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민선 6기, 우리 충북은 더 큰 변화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 기회를 충북 미래 100년을 향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충북경제 4% 실현에 매진하고 함께하는 충북‧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하여 그 기반 위에 안전‧복지‧문화‧교육의 꽃을 활짝 피워 ‘도민행복시대’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충북을 신수도권의 중심, 영충호시대의 리더로 키워 충북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