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종 단장이 서울시 급식센터를 방문해 간담회에서 청풍명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성종)은 친환경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청주, 진천, 음성, 충주, 괴산, 증평, 옥천, 영동축협과 함께 만든 사업단이다.
이 사업단은 충북도와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수입축산물의 파고 속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당초 설립취지에 맞게끔 안정적인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 학교급식에 축산물 공급
사업단은 2010년부터 서울시 학교급식에 돼지고기와 닭고기, 한우와 육우 등 사업단에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사업단에서 친환경유통센터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유통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성종 단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친환경축산물시장 만큼은 확실히 선점할 수 있도록 친환경축산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축산 충북의 이미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비자 신뢰배경은 지속적인 친환경 확대
사업단은 무항생제 한우와 무항생제 돼지사육농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한우의 경우 164개 농장에서 5만여 마리에 이르고 돼지는 9만 8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한우는 1일 10마리, 돼지는 1일 300마리의 도축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친환경 전략은 서울시내 롯데백화점 축산물 납품에서 7곳에 직영점 운영이라는 판매망을 확보하게 되었고, 연매출 100억 원을 창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 2010 브랜드 경진대회 우수상
청풍명월 사업단은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소시모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됐고, 2010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 이성종 사업단장은 “충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와 무항생제 돼지, 충북 바이오 축산 영농조합 법인인 청풍명계 등, 클러스터 참여 법인에 대한 친환경 명품 출산물 브랜드를 구축하고 농가소득과 함께 농촌환경까지 개선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축산물을 공급하고, 더불어 가고 싶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 농업 명품도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 청주시 율량동에 위치한 청풍명월클러스터 전경

▲ 이성종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