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상 교육장

9월 1일자로 제30대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최재상 전 충청북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최교육장은 충북대학교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74년 강원도 묵호종합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에 첫발을 디딘 이래 충주주덕중, 충북대사대부중, 옥천여중에서 교감을, 충주중앙중, 청주중앙여중, 청운중에서 교장을 역임했고, 충청북도 교수학습지원과에서 교육전문직(장학관)를 역임했다.

특히 1995년부터 2000년까지 5년간 진천중학교에서 교사 경력이 있어 진천 관내에 남다른 애착과 관심을 갖고 있다.

최교육장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의 바람을 담아 “함께하는 열정으로 꿈을 빚는 진천교육의 르네상스”를 향한 준엄한 책임감을 느끼며, 열정과 성심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취임식에서,

첫째, 바른인성을 갖춘 아름다운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학생문화 페스티벌을 통한 진취적인 정서 함양

둘째, 창의와 실력을 겸비한 당당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과 창작 활동을 활발히 전개

셋째, 이러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리 학생들이 보다 큰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자랑스러운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거진천 미래지기 포럼 등 글로벌 마인드 제고

넷째, 자치단체와 연계한 창의적인 교육활동 전개, 화랑문화 답사 등의 향토사랑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육수요자와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공감교육 실현 등을 강조했다.

최 교육장은 "진천 가족 모두의 이해와 배려 속에서 서로 도움 주고, 도움 받는 따뜻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진천교육이 발전할 수있도록 더 큰 열정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최교육장은 부인 김영옥 여사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