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에서는 9월 15일 3학년 이상의 학생 40명이 참가하여 옥천으로 중원문화 탐방 1일 체험활동을 떠난다.

중원문화 탐방은 유적지 답사활동을 통해 중원문화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의 교육박물관 주관으로 마련됐다.

옥천지역 문화탐방에는 삼수초를 비롯한 충북도내 초등학생과 다문화, 탈북, 저소득층 학생들 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세부 활동으로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옥천향교, 죽향초등학교, 후율당, 표충사, 옥천 청마리 탐신제 등을 보고, 전해 내려오는 민속음악과 악기를 탐구 조사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바로 알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