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 신척산업단지 조성 조감도 현장

진천군에서는 현재, 신척·산수·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등 3개소 총 3,182,036㎡(962천평) 규모의 산단을 조성해 분양중이다.

이는 진천군이 1985년부터 2008년까지 23년간 조성한 산업 및 농공단지 1,882,457㎡(약569천평)의 두 배에 조금 못 미치는 규모이다.

군이 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투입한 비용은 기반시설 조성 공사비까지 모두 포함해 총 5,48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중 순수한 진천군 예산 투입액은 19억에 불과하며 준공 후 출자비율에 따른 경영성과금 등 정산 절차를 고려하면, 실제 투입된 군비는 5,480억중 0.1%인 5~6억에 불과하다.

군이 발표한 신척․산수 두 산단의 입주 의향율이 건설중인 신척산단은 이미 100%이상, 아직 미착공인 산수산단도 27%에 달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건강도시 진천시 건설을 위해 투자정책과 전 직원이 일반적인 공무원 마인드가 아닌, 기업체 임직원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