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 덕산 고광덕 씨가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31회 충청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진천 덕산면 고광덕 씨 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우 경진대회는 충주 가축시장에서 지난 18일 충북도와 농축협 관계자, 한우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고광덕 씨는 경산우(새끼를 낳은 소) 부문에서 최고의 한우를 선보였다.

수상한 소는 우수혈통과 형질을 가진 개체를 대상으로 체적균형, 자질과 품위 등 10개 항목을 비교 심사해 선발했다.

각 부문에서 입상한 농가에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충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오는 10월30과 31일 이틀간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수상자 모습(사진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