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에서는 연말연시에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분위기에 편승해 사회적 폐해가 큰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내년 1월말까지 ‘연발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출근시간대 불시 음주단속 및 매주 화, 금요일 저녁 전국 일제단속뿐만 아니라 경찰서 자체 단속도 수시로 시행한다.

진천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 발생장소와 음식점 밀집지역을 고려해 음주운전 집중단속 20여개를 선정하고 순환식으로 단속한다.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후 8시부터 10시에는 읍·면사무소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이면도로에서 30분간씩 스팟식 이동단속 등 입체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음주운전 의심차량 신고 시에는 교통순찰차와 지파출소 순찰차의 무전연락을 통한 공조단속을 실시한다.

진천경찰서 교통단속 관계자는“군민 여러분께서 운전 중 음주운전 의심차량 발견시에는 112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고 나부터 음주운전 안하기를 나부터 실천한다는 자세로 적극 동참하며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