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혜원중학교 학생들이 해병대 훈련을 받고 있다.

201교학년도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 학생회 대의원 수련활동이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해병대 아카데미에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1박 2일간 광혜원중학교 학생회대의원 및 간부학생(학생회장 이영광 외 4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짧은 1박2일 이지만 “최고가 돼서 돌아가자”는 구호 아래 한명도 낙오하는 사람 없이 인간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11m 타워에서 줄 하나에 의지하며 뛰어내리는 레펠훈련과 고무보트 하나로 바다를 헤쳐 나가는 IBS(Inflatable Boat Small) 훈련, 그리고 아직은 차가운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극기 훈련 등을 통하여 담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수련회에 참가한 1학년 이예찬학생은 “극기 훈련 및 야외체험에 참가함으로써 ‘불가능은 없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충효 및 예절교육으로 가족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간부 수련회는 2012학년도에 광혜원중학교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얼굴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련활동을 통하여 정서를 순화하고 집단생활을 통한 공동체의식과 개척정신을 고취시켜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리더십을 배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