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중앙시장이 전국 최초로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진천중앙시장상인회(회장 유해경, 총무 이성규)가 전국 최초로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배송 등 관련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천중앙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충청북도로부터 민법 제32조 및 행정안전부 법인설립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의해 허가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해경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진천중앙시장은 중앙시장 내 배송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홈페이지 구축, 지역발전 위한 봉사사업 등 각종 부대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진천중앙시장 관계자는 “사단법인으로써 권리행사가 가능하고, 상인들에게 큰 희망이 됐다”며 “(사)진천중앙시장은 앞으로도 저렴하고 싱싱한 식재료 및 상품들을 공급할 것이며, 전국적으로 직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해경 이사장은 “중앙시장 임원들을 중심으로 배달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진천특산품을 전국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며, 생거진천을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