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종규 회장(사진 가운데)이 직업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 양종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양종규)이 지난 25일 진천 한울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주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주회에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이종범 총재를 대신해 정봉준 총재보좌역, 정태재 전 총재, 자매클럽인 필리핀 말로로스 클럽 회장단 및 로타리 가족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종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클럽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클럽 회원들과 로타리안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봉화로타리클럽은 크고 작은 어려움속에서도 전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모범적인 클럽으로 성장, 발전된 것에 대해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며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로타리의 봉사정신과 회원간의 친목은 변함없이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존경받는 클럽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또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사랑의 거리, 봉화환경보호선, 필리핀 자매결연의 청소년 교환사업, 진천중, 진천고교 등 인터렉트 창립, 청소년 장학금사업, 사랑의 집수리 및 지역의 불우이웃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봉사단체로서 거듭났으며,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를 배출하는 등 지구 최대클럽으로 성장해 온 것은 회원 모두가 부단한 노력과 성실한 봉사로 이룬것이라 생각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이날 창립주회에서 양종규 회장은 진천군청 임두섭 팀장에게 대외봉사상, 충북씽크 김명환 대표에게 대내봉사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이외에도 신윤하(건국대 4년), 김용희(협성대 4년), 김은희(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3년), 김인하(진천고 3년), 천문정(진천고 3년) 학생 등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제우스타이어 박종구 대표, 현우농장 장영수 대표, (주)오리스 정대희, 소낭구 황인성 대표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