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건강박람회에서 건강체크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제7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생거진천 문화축제”에 맞춰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석대를 비롯한 충북대 의대 호흡기질환센터, 천안 단국대 병원원, 한국병원, 진천성모병원 등 10개 협력기관이 건강검진과 영양·운동 상담, 한방 체험 등 2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건강관련 체험부스에서는 혈압, 당뇨, 피부질환, 간기능, 신진대사, 골밀도, 동맥경화, 스트레스, 우울증, 치매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스포츠 마사지, 한방진료, 구강건강, 수지침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체성분 분석과 영양분석을 통한 개인별 영양진단후 영양운동 상담등을 받을 수 있으며 포토존, 천연비누만들기관, 스포츠 운동기구 체험관, 건강도시 3․3해 운동 홍보관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안과 검진관, 이비인후과 검진과, 재활의학과 검진과, 유방암 체험관 등의 건강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들을 위한 식품전시관, 연양간식 체험관이 운영될 계획으로 다양한 건강체험과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에 재미를 더해 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나 외부 관광객들에게 건강체험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휴식까지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의식이 한층 더 높아 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