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초평붕어찜축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초평SGI연수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변상주)에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초평면 소재 SGI 진천연수원 잔디광장에서 ‘제4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와 경연대회 및 부대행사, 상설행사로 나눠 진행하게 되며 식전행사로 축제의 분위기 고조를 위한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공군 제6탐색비행중대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로는 개막식과 함께 제4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이 있을 예정이며, 식후 공연으로 아이리스의 난타 공연이 예정돼 있다.

경연대회 및 부대행사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명품시래기 붕어찜 맛나대회, 붕어찜 무료시식, 맨손 물고기 잡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있으며 붕어마을 가수왕을 선발하는 초평붕어가요제, 유명 초대가수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상설행사로는 초평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 회원들의 붕어찜요리 시연과 1천명분의 무료 시식회,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 코너가 마련돼 지역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진천군의 문화, 관광, 향토음식문화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초평 붕어찜의 매콤한 맛과 인근 초평호의 아름다운 경치가 깊어가는 가을,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지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관내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붕어마을은 붕어요리 전문취급음식업소 25개소가 산재해 있으며 충청북도와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등에 참가해 각종 수상을 받는 등 진천의 대표 향토음식 먹거리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