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부터 18일까지 진천군립판화미술관에서

유명작가 현장휘호 작품 경품, 기념품 증정

진천예총 주관으로 전국적인 행사 ‘자긍심’

진천군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기념 2016한․중․일․대만 국제서예전이 오는 12월 6일부터 18일까지 진천군립판화미술관에서 한국작가 200명, 중국작가 20명, 일본작가 16명, 대만작가 20여명 등이 참여해 세계적인 서예전을 개최한다.

진천예총이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서예전은 진천군이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기념 및 특화사업의 발전적 추진을 기원하고 전국단위의 서예, 예술문화 행사를 통한 지역브랜드 양질화 구축, 지역문화예술적 위상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예전은 오픈행사로 12월 10일 오후3시부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유명작가 현장휘호 작품을 경품으로 내걸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염정모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진천에서 2014년부터 2회에 걸쳐 전국유명작가 초대전을 개최해 수준높은 전국적인 행사로 주목을 받아왔다”면서 “서예와 문인화단의 원로, 중진작가들의 많은 참여로 관람객에게 작품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국제전으로 규모가 커졌으며 이번 국제전을 계기로 진천 서예, 예술인 뿐만아니라 지역문화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서예전은 지난 2014년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지정기념 전국서예유명작가초대전, 2015 전국서예유명작가초대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