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호 서장

김민호(사진) 제67대 진천경찰서장이 15일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간담회로 업무를 시작한 김 서장은 주민들을 내 부모 내 형제 같이 섬기고 주민들이 경찰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행복한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 서장은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질서 유지 및 주민안전 확보 총력 대응 ▲연말연시 안정적 민생치안 확보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서장은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 하는 진천경찰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서장은 인천출신으로 경찰대학 7기로 졸업한 뒤 인천 남동 형사계장․강력팀장, 인천부평 수사과장, 인천청 수사1과장, 충북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한 수사통으로, 수사능력뿐만 아니라 치밀한 업무추진력을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