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설날을 맞아 선거구내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음료수나 의연금을 제공할 수 있나요?

➥ 「공직선거법」제112조제2항제3호에 규정된 수용보호시설․구호기관․장애인복지시설(유료복지시설 제외) 등을 방문하여 의연금품을 제공하는 것은 무방합니다. 다만, 그 외의 경로당․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음료수 등 금품을 제공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기부행위에 해당됩니다.

문] 개인 또는 사회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과 관련하여 국회의원 등에게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할 수 있나요?

➥ 후보자가 되려는 당해 국회의원을 선전하는 행위에 해당되어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문]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등이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입학식, 졸업식에서 표창장이나 상장을 수여할 수 있나요?

➥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구의 초․중․고등학교의 입학식에서 표창장이나 상장을 수여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다만, 각급 학교의 졸업식에서 의례적인 범위의 상장(부상 제외)을 수여하는 것은 무방합니다. 이 경우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예비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부터 선거일까지는 직접 수여할 수 없습니다.

문] 사전투표란 무엇인가요?

⇨ 사전투표란 선거일 전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사전투표 기간 중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읍․면마다 1개소 설치)에 가서 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되며,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은 12. 15.부터 12. 16.까지 2일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