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청 전경사진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난 20일 올 한해 군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진천군은 지난 12일 부서별 군정주요업무 성과에 대한 자체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성과가 두드러지고 관심을 받았던 군정 이슈에 대해 중요성과 파급력 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첫 번째 뉴스는 ‘AI 악몽 재현, 가금류 76만 수 살처분’으로 지난달 23일 진천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연인원 3,000명이 비상근무에 밤낮으로 동원돼 현재까지 더 이상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전국적 확산세에 진천군에서만 닭과 오리 76만수를 살처분했으며, 지금까지 전 공직자가 AI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두 번째 뉴스는 ‘송기섭 군수 취임, 창조적 파괴로 행정 일대 혁신’으로 지난 4월 취임한 송 군수는 지난 7월 1일 민선 6기 후반기 군정운영을 방침을 밝히며,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책임실장제를 도입, 부서간 협업촉진과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강조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해 ‘파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 번째 뉴스는 ‘잘사는 진천군 주요 경쟁력 지표 전국 최상위’로, △7년간 충북도내 인구증가율 1위 △인구 1인당 GRDP 충북도내 1위 △재정자립도 전국 2위 등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 한해 추진했던 예산확보, 투자유치 등을 통해 이후 통계가 더 기대되는 등 진천군이 전국적 부자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네 번째 뉴스는 ‘국가‧충북도 보조예산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사상 최대 확보’로, 정부공모사업 297억,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1,217억, 국가 직접 시행예산 1,199억 등을 확보했으며 이는 송 군수와 직원들이 예산확보를 위해 충북도,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의 결과라는 평가다.

다섯 번째 뉴스는 ‘개청이래 최대, 한화큐셀과 1조원 투자협약’으로 한화큐셀 진천공장 2차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세계 최대 태양광 셀‧모듈 생산기지로 거듭나게 되며, 진천군은 올 한해 전력공급,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 확보 등 한화큐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단히 움직였던 한해였다.

여섯 번째 뉴스는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으로, 혁신도시에 신재생 복합형 친환경에너지 타운 준공, 국내 유일 자동차연비센터 준공, 한국에너지효율대상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등 진천군이 전국적 친환경에너지의 메카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던 한해였다.

일곱 번째 뉴스는 ‘주민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으로, 혁신도시 이주민을 위한 인프라 확충, 가축사육 제한거리 확대, 백사천 물놀이장 개장, 전국최초 KEDI 정책협력학교로 명문고로 육성중인 서전고 개교등 올 한해 추진했던 각종 주민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지속적 증가세에 있는 인구증가율의 가속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여덟 번째 뉴스는 ‘전국 최고의 행정력으로 각종 수상실적 풍년’으로, 청렴도 평가 전국 유일 2년연속 1등급 선정, 국도정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짜임새 있는 군정운영으로 연말까지 각종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아홉 번째 뉴스는 ‘충북도민체전 3위, 33년만에 원정 최고성적’으로, 지난 6월 단양군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에서 청주, 충주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해 원정역대 최고성적 달성으로 진천군민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열 번째 뉴스는 ‘10년간 답보 입장～진천 간 터널 착수길 열려’로, 송 군수가 경대수 국회의원과의 공조 속에 34번 국도 시설개량사업 반영을 위해 1년간 공을 들여왔으며, 지난 2일 설계비 5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지지부진하던 엽돈재 터널 공사착수의 신호탄을 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16년은 정부예산확보, 투자유치, 우수기업 유치 등 군정발전을 위한 변화의 씨앗을 뿌렸던 한해였다면, 내년에는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조기에 견인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