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이 중국 현지여행사 관계자 등 주철장 전수교육관으로 초청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진천 주철장 전수교육관에서 중국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십이지신 종모양 방향제 등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진천군에 따르면 청주-중국 심양 국제정기노선과 연계한 충북 관광상품개발을 위해 중국 현지 여행사를 초청했으며, 이들은 30일 진천종박물관과 주철장 전수교육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한국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진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진천종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십이지신종의 틀을 이용해 제작되는 천연아로마 방향제는 주철장 전수교육관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자신의 띠나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띠를 선택하여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진천 종박물관 방문으로 더 많은 중국 방문객이 진천을 찾아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