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태권도협회 임원진 및 관계자

제45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천화랑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충청북도태권도협회 성정환 회장, 박정근 진천군태권도협회 회장 및 태권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진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충북의 태권도 미래를 책임질 내노라하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1000여명의 태권꿈나무들이 참가해 서로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헤비급)에서는 청주신흥고등학교 정태권 선수가, 여고부에서는 충북체육고등학교 박현희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 박정근 진천군태권도협회장 인사말

박정근 진천군태권도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이번 대회를 생거진천에서 개최하게 해주신 충북태권도협회 성정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본 대회를 유치해주신 송기섭 진천군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태권도는 우리민족의 무예이자 국기이다. 태권도는 신체단련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격을 갖추는데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므로 정신적 수양과 의지로 자신의 덕을 닦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또 “오늘 대회를 통해 태권도를 사랑하고 즐기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정환 충청북도태권도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45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가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송기섭 군수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기 계신 선수 여러분은 우리나라 태권도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역들이다. 태권도를 통해 개인의 꿈을 밝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정근 진천군태권도협회 회장과 이용 진천군태권도협회 감사가 태권도 우수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 기여 공로로 성정환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진천군체육회 김성우 이사가 지역체육발전 및 태권도 저변확대 노력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 국민의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