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상미)는 지난 10일 진천읍 백곡천 게이트볼장에서 ‘다시입을 수 있는 옷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관내 새마을 남녀지도자 380여명이 참가한 이번행사는 진천군 새마을부녀회의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7개 읍면별로 사전 지역을 선정하여 가시구역에 대한 일제 수거 작업을 실시 하였으며, 읍면별로 적치 장소 운영하고 사전 준비와 홍보를 통해 진천군 새마을가족들이 일치단결하여 클린진천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18,480kg을 수거하였으며, 옷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및 취약계층의 생필품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상미 진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새마을회에서 매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행사에 새마을가족 전 인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