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개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동윤 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의용소방대원들이 기술경연대회를 하고 있다.

제32회 진천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15일 진천상산초등학교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동윤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등 여러 각계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대회 시작 전 소방활동에 큰 공적을 남긴 진천여성의용소방대 하은란 씨(여,58)와 덕산남성의용소방대 정학교(남,34)씨에게는 충청북도지사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12개대의 남녀의용소방대가 참석한 이날 대회는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속도방수 ▷배구 ▷소방호스 끌기 ▷2인3각 릴레이까지 5개의 종목을 두고 경연이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최종 우승팀은 덕산남성의용소방대와 덕산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김동윤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하나된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진천군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기술경연대회와 같이 단결된 모습으로 각종 현장에서도 국민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