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생거진천군수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한마음FC가 우승을 차지했다.

▲ 전용기 회장(가운데)이 우승컵을 전달하고 있다.

▲ 전용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8회 생거진천군수배 생활체육축구대회

제8회 생거진천군수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한마음FC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클럽부, 직장단체부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축구협회(회장 전용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생거진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직장단체부와 클럽부 등으로 나눠 총 18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직장단체부는 현대모비스가 결승전에서 동원시스템즈(주)를 2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풀무원생활건강과 덕산청년회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클럽부에서는 한마음FC와 화랑FC가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한마음FC가 2대 0으로 우승했으며, 청솔FC와 광혜원FC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 공·수 다방면에 걸친 고른 활약과 화려한 플레이를 펼친 한마음산FC의 문금주 선수와 현대모비스 전재용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한마음FC의 전경락 선수와 현대모비스의 이강일 선수가 최다득점상을 각각 받았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클럽부 감독상에는 권혁수 감독(한마음FC)과 현대모비스 손호성 감독이 각각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심판상에는 이인철 심판이 수상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생활체육이 다른 시·군에 비해 활성화 돼 군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축구 강군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용기 진천군 축구협회장은 "8회 째를 맞은 진천군수기차지 축구대회가 축구 가족 등 군민들을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아 살기 좋은 생거진천 홍보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