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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고 따스한 사랑의 김장나눔
지역주민 & ‘정(情)이 통한 시장’
□ 진천중앙시장 정통축제 버스킹으로 버무려지는 사랑의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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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 |
진천중앙시장에서 따스하고 즐거운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벌어졌다. 지난 11월 3일 진천중앙시장 정통축제에서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하며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풍성한 방법들을 시행했다.
김장을 준비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는 것만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선행인데, 여기에 더해 버스킹공연을 곁들여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상인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그 마음을 김장에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천중앙시장 상인들과 진천군청 경제교통과 직원 20여명, 자원봉사자 20여명, 다문화가정 15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에서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정과 이웃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준비한 김장은 150포기로 많지는 않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김장이 되었으며, 다문화가정에게도 전달되어 사랑의 김장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진천중앙시장에서 준비한 생거진천문화짱날 축제와 연계해,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매달 열리는 시장축제를 즐겁게 경험한 뜻깊은 행사다.
□ 생거진천 문화짱날 마지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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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거진천 문화짱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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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짱날 체험 프로그램 |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는 매월 마지막주에 펼쳐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진천중앙시장에서 6번째 치러지는 행사이다.
‘생거진천문화짱날!’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문화공감 흥’에서 주관하며 진천중앙시장과 진천중앙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협력하여 국비 7천만원을 확보하여 운영하는 지역특화문화콘텐츠 활성화사업이다.
특히 17년도에는 국비 1억으로 시작하였고, 올해는 7천만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운영한 지역축제이다. 올해는 진천문화여권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여행지에서 특화된 문화콘텐츠로 축제를 이어왔으며, 마지막 유종의 미를 진천중앙시장에서 거두게 되었다.
진천중앙시장에서는 진천문화여행안내소가 시장 내 정통카페에서 운영되고 있어, 진천문화여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는 추억의 전통시장 컨셉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진천문화여권 마스터 인증 등의 행사가 곁들여져 열렸다.
□ 진천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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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옥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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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주 단장 |
진천중앙시장의 전반적인 행사 총괄기획자인 조용주 진천중앙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단장은 “진천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2년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어 냈고, 전국에 전통시장 활성화 모범시장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아 더욱더 시장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 단장은 이어 “19년도 3년차에는 시장 스스로 자립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라고 말하며, “상인들이 중심으로 꾸려진 시장혁신기획단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형시장 활성화사업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중앙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밣혔다.
□ 진천중앙시장, 생생 음악클럽 발표회 □
바쁜일상 틈틈이 배워 기타실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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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음악클럽 발표회 |
2018 충북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생생 음악클럽 발표회가 지난 16일 진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회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생음악클럽은 진천지역에서 지역민에게 보다 깊이 있고, 삶의 만족감을 심어 줄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전문 지휘자 및 반주자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을 키워오면서 공연을 펼쳤다.
클럽 회원들은 컨츄리 풍으로 된 추억의 명목을 기타 선율로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관련, 생생클럽 관계자는 “하나되는 목소리로 뜨거운 감동을 주는 행복메아리와 기타라는 악기로 소통과 화합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 문화예술이 중심이 되는 생생 음악클럽 활동을 통해 회원 스스로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생생 음악클럽 발표회는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공감 흥’이 주관했으며, 진천중앙시장상인회와 진천중앙문광형사업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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